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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_2003.4 - 2017.2/InJapan(Just...Life!?)

연휴의 마지막날에...

by ff959 2011. 3. 21.

요즘은.. 그나마.. 글을 많이 적을 노력중입니다...
집에서 있으면.. 테레비 리모콘에 손이 많이 가는지라..
아예 컴퓨터 들고 집앞 카페에 나가던지 하는 요즘 입니다..
책도 읽고.. 이렇게.. 잡담도 적어보고요..
여기저기 안부인사도 해보고..

어제는 무사히 시험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오는 흐린 구름낀 날의.. 오늘은...
그냥.. 집에서... 목욕탕에 물받아서.. 두어시간.. 동안.. 반신욕하면서..
책만 주구장창 봤습니다..
간만에 느껴보는 여유였네요...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 베티 스미스"의 프랜시와
"황금물고기 / 르 클레지오"의 라일라..

나중에 또 만나고 싶네요...


또 내일부터.. 다시 한주가 시작됩니다..
아침일찍 출근해서... 또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겠지요..
가끔은.. 돌아오는 길에.. 집앞에서.. 한잔하고 들어오는 날도 있을거고..말이죠..


지금시간 아직 열시가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려합니다...

2011년 3월 21일
연휴 마지막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