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여름휴가 정리하기 - 몇몇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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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티오만섬, 일본의 오키나와&이시가키,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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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곳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바다가 멋진곳 몇군데는 들려본거 같은데..

하와이도 역시 좋더군요... 

예전만큼.. 사진에 대한 정열이 없어진지라.. 멋진 사진 남기지 못한게 아쉽지만..

대신.. 예전에 찍은 티오만섬과 싱가폴 오키나와 사진도 보시라구요..

옆에 보면.. 2005년과 2009년 각각의 여행을 사진만 우선 복구 시켜놓았습니다..

내년에도 어디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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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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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혼자간 하와이였지만..

짧은 대화이긴 했지만 한 100명넘게 얘기를 하고 온거 같네요..

그냥 지나가면서.. 인사하고..

비치에서 낮잠자고 일어나니 옆에 누가 있어서.. 잠결에.. 몇마디하고

밥먹다 말걸고...

트랙킹하다가 잠시 같이 올라가면서.. 몇마디 하고..

길물어본다고.. 몇마디하고..

가끔 일본어로.. 일본사람들한테.. 길 알려달라고 말 걸려온적도 있음..

(반바지에 대충 입고.. 어슬렁거리다보니...)

자전거 얘기도 많이 했고..

혼자였지만...대화에 궁하지는 않은 그런 하루하루 였던거 같네요...

그리고...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저도 남자인지라..)

지나가는 이쁜 사람 보면 저절로 눈이가서 한번 보게되는데... 

다들 별 반응없이.. 모르는척하면.... 그냥.. 눈을 피하는데...

여기서는.. 쳐다보면.. 다들 스마일... 거기다가 Hi! Hello! 라던가 먼가 여유가 있게..

이쪽을 봐주더군요... 관광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그런지모르지만..

아니면.. 택근이가 신기하게 생겨서 그런지도 모르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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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를 같이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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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치쿠라 사다무의 경영심득:一倉 定の経営心得

2. 소가 대를 이기는 마케팅법칙:小が大を超えるマーケティングの法則

3.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묵직한 침묵

4. 법정 스님(류시화 엮음)의 산에는 꽃이 피네

 버릴거 버리고 집중하기, 가지고 있는거에 만족하기, 

 책얘기는 다른 기회에 다른 글로 함 적어볼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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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 - 별로 한게 없어서.. 적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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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금) : 나리타-> 호놀루루이동, 대회 오리엔테이션 참가

9월 27일(토) : 시차적등, 커피많이 마신탓인지 잠못잠 1시 넘어서야 취침

                  (참고로 대회집합이 5시30분)

9월 28일(일) : 센츄리 라이드 6시 15분 출발- 의외로 힘이 펄펄.. 평소보다 빠르 페이스로.. 잘 탄거 같네요..

9월 29일(월) : 마사지, 그냥 호텔방에서 조용히 책읽기

9월 30일(화) : 다이아몬드헤드까지 조깅, 나머지는 휴식

10월1일(수) : 다이몬드헤드까지 조깅, 코코헤드, 나머지는 휴식

10월2일(목) : 휴식

10월3일(금) : 다이아몬드헤드 왕복2번, 오후에 호놀루루->나리타로

10월4일(토) : 나라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