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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_2016.4 - 2016.693

[011] 환경변화 베트남 4월이니 덥겠지..하고폴로셔츠등 반팔옷들만 많이 챙겨오고고객들 만날때 입으려고 정장한벌만 가지고 왔다.. 밖은 더운데.. 사무실은 에어콘 빵빵...덕분에 감기...웬간해서는 감기 같은거 안걸리는 스타일인데... 더운나라에서 춥게하고 코트입는게 Stylish... 알래스카에서 냉장고에 아이스크림팔고..중동에서 모피코트 팔 수 있는 비지니스 맨이 되기위해서는..역시 현지의 겉모습이아닌.. 그 사람들의 속 사정을 아는게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달음.. =========================2016년 4월 12일 감기때문에 코찔찔.. 2016. 4. 17.
[010] 오토바이 뒷자석에서 현지 베트남 직원들과 밥먹으로 조금 멀리 다녀왔다. 오토바이타고... 보는것만해도 아찔했는데.. 뒷자석에서 보는 그네들의 도로는.. 중앙선이 어디인지.. 역주행은 물론이고...그래도 사고 안나는거 보면..습관...이라는게 참 의미 있는듯.. 그리고 다녀온곳은... 한 대학교 근처의 식당..아마도 자기들의 추억이 있던곳이었으리라.. 나같아도.. 청주에 외국인 친구들오면..육거리나.. 학교근처 델고 갈듯..ㅋㅋ =========================2016년 4월 11일 오토바이 뒷자석에서 2016. 4. 17.
[009] 일요일 오늘은 일요일... 날도 좋고.. 집 근처 호숫가로 나들이 다녀왔다.... 호엔키엠호수라고 베트남 하노이에 오면 ... 다들 여기는 다녀간다고 해서..... 산책할겸... 그리고 왔다는 증거는 남겨야할 거 같아서.. 운좋게 많은 구경을 한듯..자전거 레이스도 있고.. 멋진 아가씨도 보고..조금이라도 더 그들의 삶을 알고 싶기에 앞으로도 주말되면... 그냥 근처 공원에 죽치고 않아서사람 관찰을 더 많이 할려고 합니다. =========================2016년 4월 10일 보람찬 일요일 2016. 4. 17.
[008] 혼자서 밥먹는거 오늘은 토요일...엄청나게 한가한 토요일.. 아는 사람없는 이곳에서... 점심 먹으러 어제 갔던 식당에 또 갔다... 혼자서...당당하게 주문도 하고... 맛나게 먹고 왔다.. 혼자서 밥먹는 거... 어쩔 수 없는 혼자 먹을때랑..... 그냥 혼자 먹고 싶을때랑.. 흠... =========================2016년 4월 9일 엄청나게 한가한 토요일.. 2016. 4. 17.
[007] 같이 밥을 먹는다는 거 일본에서는 직장동료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가면 장소만 같은곳에 있을뿐... 메뉴등등 제각각..각자의 밥그릇과 반찬그릇.. 제각각의 영역이 있다.. 오늘은 베트남인 직원들과 근처 대중 식당에 갔다..반찬이고 국이고...큰 그릇에 모두담겨져나와..모두가 쉐어... 먹던 숫가락 젓가락이 모두 같은곳을 향한다..간만에 느껴본다... 나쁘지만은 않은듯... 위생적으로 좋다 나쁘다일본이 나쁘다 베트남이 좋다...이런 소리는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길.. 참고로... 엄청 맛있었다... =========================2016년 4월 8일 택근@회사 근처 대중식당에서 2016. 4. 17.
[006] 여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여유(餘裕,余裕),,, 공간적 여유.. 시간적 여유.. 금전적 여유..심리적 여유.. 등등모든게 충족되었을때...감히... 그냥... 여유롭게 라는 형용사를 쓸 수 있는거 같다.. 오늘은 여유롭게 집앞 카페에서 커피한잔 했다. 5시에 기상해서.. 영어공부도 좀 하고몸단장도 하고.. 아침으로 과일도 깍아머고..집에서 회사까지 걸어서 5분거리라..출근 시간 직전까지 카페에서 책도 읽고.. 안분지족 (安分知足).. 여유의 기본?! =========================2016년 4월 7일 택근@집앞 카페에서 아침에 2016. 4. 17.
[005] 슬픔과 반전 한국말 고수, 일본말 パクチー, 영어로 coriander 내가 이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못먹는.. 아니 앞으로의 인생에서 먹을일은 없을거라 생각한거.. 근데 베트남에서는... 정말 많이 쓴다...슬프다... 나름 유명하다는 이가게에서베트남 쌀 국수 첫 도전... 의외로.. 베리 굿! 역시 유명한 집은 다른건가...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고수가 들어간 요리를 먹은 집은..그저 그런 곳이었던가... 혹시 내가 지금까지 싫어했던 무언가가... 실제로는 나의 무지에서 온건 아니었을까..잠시나마 생각해 본다.. =========================2016년 4월 6일 택근@하노이 유명 쌀국수 집 2016. 4. 17.
[004] 단위 1,500,000....동어제 3명서 먹은 저녁값의 단위..맥주한잔하고..고기 조금 구워먹었는데..좋은데서 밥먹은것도 아닌데..백오십만 동! 한국돈으로 8만원 조금 안되는 돈인데..0가 너무 많다.. 사람이 사용하는 척도가 바뀌면..엄청 과감해지던가... 소심해 지는거 같다... =========================2016년 4월 5일 택근@하노이 고기집 2016. 4. 17.
[003] 첫 인사... 앞으로 석달간 나의 수행장소...베트남 현지법인.. 오늘이 첫 출근... 친하게 지냅시다...근데 긴장해서 말이 안나오네.. 가뜩이나 못하는 영어가 일본어에 적응된 마크도나르도 영어 발음...아... 내가 싫다...그래도 포지티브 싱킹하자...오늘부터 다시 마크도나르도를 맥더날드...발음으로 함 고쳐보자... =========================2016년 4월 4일 택근@하노이 오피스 2016. 4. 17.